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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동산 뉴스 정리/수도권 핵심 분양 단지 분석

용인시 아파트 분양, 지금 시세로 보면 되는 곳과 위험한 곳이 분명히 갈립니다

by 수도권 부동산 분양전문가 2026.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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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파트 분양, 왜 지금은 더 까다롭게 봐야 할까

최근 용인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간 매매가격지수 상승, 반도체 산업 기대감, 인접 지역 고분양가 이슈까지 겹치면서

겉으로 보면 분위기가 좋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가장 위험한 판단은

‘용인 전체가 하나의 시장’이라는 전제입니다.

 

KB 통계보드를 기준으로 보면

용인시는 현재 수지·기흥·처인구가 전혀 다른 흐름으로 움직이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분양가를 보면

싸 보이거나 비싸 보이는 착시가 쉽게 발생합니다.

 

용인시 수지구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 지역 TOP

1️⃣ 숫자로 먼저 보는 용인시 현재 흐름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을 보면

용인은 분명 반등 흐름에 올라탄 지역처럼 보입니다.

  • 수지구: 주간 +0.46%
  • 기흥구: 주간 +0.12%
  • 처인구: 보합(0.00%)

여기서 중요한 건 상승 여부가 아니라

상승의 성격과 기준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같은 ‘용인’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 다른 시장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왜 KB 매매지수가 분양 판단의 기준이 되는가

분양가를 판단할 때 많은 분들이

“주변 아파트 얼마냐”만 보고 비교합니다.

하지만 이 방식에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개별 단지는

  • 거래 시점
  • 평형
  • 급매 여부
  • 에 따라 가격 왜곡이 심합니다.

반면 KB 매매가격지수는

여러 단지·여러 거래를 평균화한 지표로,

시장 전체가 받아들이는 ‘체감 가격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분양가는

개별 아파트 한두 개가 아니라

KB 지수 수준과의 간격으로 봐야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용인시 수지구 가격지수 -출처KB통계보드
용인시 수지구 주간 KB아파트 매매 가격지수

 

2️⃣ 수지구: 분양가가 시세를 따라잡기 어려운 시장

수지구는 이미 용인 내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 지역입니다.

KB 기준 매매가격지수는 97.1,

평균 매매가격은 8억 원대 후반에 위치합니다.

이 구조에서는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게 나오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수지구 분양은

가격 메리트보다는 신축 프리미엄과 실거주 만족도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수지 분양을 시세 상승 기대만으로 접근하면

분양가 부담이 먼저 체감될 가능성이 큽니다.

 

수지구 상승률이 높아도 분양이 조심스러운 이유

수지구의 주간 상승률은 +0.46%로

용인 내에서 가장 강합니다.

이 수치만 보면

“지금 들어가도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승률이 높다는 건

이미 가격이 상당히 올라와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수지구는

상승 여력이 큰 구간이 아니라,

가격 부담을 감내하는 구간에 가깝습니다.

이런 시장에서의 분양은

시세 추종형이 아니라

신축 프리미엄을 얼마나 인정할 수 있느냐의 문제로 바뀝니다.

 

용인시 기흥구 가격지수 - 출처 KB통계보드
용인시 기흥구 주간 KB아파트 매매 가격지수

 

3️⃣ 기흥구: 분양 판단이 가장 어려운 구간

기흥구는 현재 용인에서 가장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KB 매매지수는 87.8,

평균 매매가격은 약 5억 원대 후반입니다.

하락 이후 회복 초입 구간에 들어와 있지만,

아직 기존 시세가 충분히 올라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반면 분양가는 회복 이후를 기준으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분양가와 기존 시세 간 간극이 빠르게 벌어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기흥구 분양은

“오를 수 있다”는 기대보다

현재 시세 기준으로 감당 가능한지를 먼저 봐야 하는 시장입니다.

 

기흥구에서 분양가 판단이 가장 어려운 이유

기흥구는 통계상으로 보면

하락 이후 회복 초입에 있습니다.

이 말은

시장 방향은 위쪽이지만

속도와 폭은 아직 불확실하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이 시점에 나오는 분양가입니다.

분양가는 보통

‘회복 이후’를 전제로 책정됩니다.

반면 기존 시세는

아직 회복 과정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간극이 클수록

입주 시점까지 부담을 떠안아야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래서 기흥구 분양은

가장 냉정한 비교가 필요한 구간입니다.

 

용인시 처인구 가격지수 - 출처 KB통계보드
용인시 처인구 주간 KB아파트 매매 가격지수

 

4️⃣ 처인구: 분양가가 시세 기준을 만드는 지역

처인구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KB 매매지수 93.1,

주간 변동률 0.00%,

평균 매매가격은 3억 원대 후반 수준입니다.

기존 시세가 강하게 움직이지 않는 대신,

신규 분양이 시장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처인구 분양은

싸 보이기도 하고, 동시에 비싸 보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

현재 시세 대비 분양가가 얼마나 앞서 있는지입니다.

이 간격이 과도하지 않다면

처인구는 용인 내에서 가장 계산 가능한 분양 지역이 됩니다.

 

처인구 분양을 숫자로만 봐야 하는 이유

처인구는 분위기나 기대감으로 판단하면

가장 실수하기 쉬운 지역입니다.

주간 변동률이 0%라는 건

시장 에너지가 아직 강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호재나 뉴스보다

숫자 하나하나가 훨씬 중요해집니다.

처인구 분양 판단의 핵심은

  • 현재 평균 시세
  • 분양가가 그 시세보다 얼마나 위에 있는지
  • 입주 시점까지 그 간격을 줄일 수 있는 요인이 있는지

이 세 가지만 명확하면

처인구는 오히려

가장 계산이 가능한 분양 시장이 됩니다.

 

5️⃣ 지금 용인 분양에서 가장 흔한 착시

가장 흔한 착시는 이것입니다.

“용인 집값이 오르고 있으니 분양도 괜찮다”

하지만 통계로 보면

  • 수지는 이미 높은 가격대
  • 기흥은 회복 초입
  • 처인은 정체 구간

이 세 시장을 하나로 묶는 순간

분양 판단은 흐려집니다.


6️⃣ 분양 전 반드시 비교해야 할 기준

용인시 아파트 분양을 볼 때는

아래 기준을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해당 구의 현재 KB 매매지수

✔ 평균 매매가격과 분양가의 간격

✔ 분양가가 어느 구의 시세를 기준으로 책정됐는지

✔ 입주 시점에 기존 시세가 따라올 수 있는 구조인지

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분양은 기회가 아니라 부담이 됩니다.


7️⃣ 지금 시점에서의 현실적인 결론

지금 용인 분양은

무조건 피해야 할 시장도 아니고,

무조건 들어가야 할 시장도 아닙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용인’이 아니라 ‘구별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 수지구 분양: 선택의 문제
  • 기흥구 분양: 시세 대비 과속 여부 점검
  • 처인구 분양: 유일하게 계산 가능한 구간

이 구조를 이해하면

용인시 아파트 분양은

막연한 호재가 아니라 판단의 영역이 됩니다.


관련 기사 흐름

🔹 청약 경쟁률 양극화, 수도권 일부만 선택받는 구조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27288

🔹 분당 고분양가가 용인 수지로 번지는 가격 압박

https://www.etoday.co.kr/news/view/2546300

🔹 반도체 기대감이 용인 집값과 분양시장에 미치는 영향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96280/?sc=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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